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내야수 데이빗 프리즈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다저스는 24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선수 이동을 발표했다. 프리즈가 왼쪽 햄스트링 염좌 부상으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포수 윌 스미스가 콜업됐다.
스미스는 전날 연장 11회까지 경기를 했음에도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무릎 통증 때문에 뛸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는데 무릎이 아닌 햄스트링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로버츠 감독은 선수 이동 가능성을 언급했는데 바로 다음날 이를 실행에 옮겼다.
↑ 프리즈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사진=ⓒAFPBBNews = News1 |
콜업된 스미스는 이번이 두 번째 빅리
다저스는 이번 이동으로 세 명의 포수를 25인 명단에 보유하게 됐다. 이들 중 러셀 마틴과 오스틴 반스는 내야수를 소화한 경험이 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