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발렌시아CF의 여름 이적시장 영입 1호는 골키퍼 야스퍼 실러선(30·FC바르셀로나)이 될 전망이다.
스페인 ‘마르카’는 25일(이하 현지시간) “실러선이 현재 발렌시아에 머물러 있다. 그는 이날 진행된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다. 곧 발렌시아와 새로운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실러선은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에 참가해 네덜란드를 3위로 이끌었다. 2016년 여름 AFC아약스를 떠나 바르셀로나로 이적했으나 그의 역할은 백업 골키퍼였다.
↑ 네덜란드 출신 골키퍼 야스퍼 실러선은 2019-20시즌 발렌시아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
마크 안드레 테
발렌시아는 24일 바르셀로나와 골키퍼를 맞바꾸기로 합의했다. 주전 골키퍼 네투를 내주고 실러선을 영입해 골문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