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이 '투수들의 무덤'에 오른다.
다저스 구단이 27일(이하 한국시간) 배포한 게임노트에 따르면, 류현진은 29일 오전 9시 40분 쿠어스필드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 시리즈 두 번째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다저스가 토니 곤솔린을 임시 선발로 투입하면서 등판이 하루 뒤로 밀렸다. 4경기 연속 5일 휴식 후 등판한다.
↑ 지난 2017년 쿠어스필드에서 등판한 류현진의 모습. 사진=ⓒAFPBBNews = News1 |
이중 3경기가 2017년에 있었다. 어깨 부상 이후 첫 복귀 시즌이었다. 3경기에서 3패 평균자책점 10.13(10 2/3이닝 12자책)으로 부진했다.
상대 선발은 6승 5패 평균자책점 4.91을 기록중인 우완 안토니오 센자텔라다. 지난 24일 다저스와 원정경기에서 6 1/3이닝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콜로라도와 다저스는 이번 4연전을 워커 뷸러(8승 1패 2.96) vs 피트 램버트(2승 무패 5.85), 류현진 vs 센자텔라, 클레이튼 커쇼(7승 1패 3.07) vs 존 그레이(8승 5패 3.92), 마에다
한편, 다저스는 이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 시리즈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선발 곤솔린을 콜업하며 포수 윌 스미스를 내려보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