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 3연전을 1승 2패로 마무리했다.
다저스는 27일(한국시간)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와의 시리즈 마지막 경기 2-8로 졌다.
초반 대량 실점을 극복하지 못했다. 신인 토니 곤솔린이 4이닝 6피안타 1피홈런 3탈삼진 6실점(4자책)으로 험난한 데뷔전을 치렀다.
↑ 다저스 신인 곤솔린은 4이닝 6실점을 기록했다. 사진(美 피닉스)=ⓒAFPBBNews = News1 |
2회와 4회 한 점씩 더 허용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5회 등판한 케일럽 퍼거슨은 1사 2, 3루에서 일데마로 바르가스에게 좌중간 가르는 2루타를 허용, 2점을 더 내줬다.
다저스 타선은 2회초 1사 3루에서 크리스 테일러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뽑은데 이어 4회 코디 벨린저의 솔로 홈런으로 2점을 냈지만, 이미 격차가 벌어진 뒤였다.
애리조나 선발 테일러 클라크는 5이닝 3피안타 1
다저스 포수 러셀 마틴은 8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최고 구속 90마일을 기록하며 1이닝을 삼자범퇴 무실점으로 막았다. 지난 3월 31일에 이은 시즌 두 번째 투수 등판. 그때도 상대는 애리조나였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