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대한민국 스키 국가대표 선수단이 28일 잠실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응원한다.
최근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훈련에 복귀한 ‘배추보이’ 이상호(24, 하이원)를 비롯해 여자 스키 하프파이프의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는 장유진(18, 수리고) 등 코칭 스태프 포함 52명의 선수단이 롯데를 응원하기 위해 잠실구장을 찾는다. 롯데는 이날 두산 베어스와 경기를 펼친다.
대한스키협회는 “스키 국가대표 선수단이 5월부터 훈련을 시작하면서 지쳐있을 몸과 마음에 휴식을 부여하며 동기부여 요소를 주기 위해 이러한 문화 생활 여건을 조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 배추보이 이상호(사진) 등 대한민국 스키 국가대표 선수단이 롯데 자이언츠 응원을 위해 28일 잠실구장을 찾는다. 사진=MK스포츠 DB |
또한 알파인, 크로스컨트리, 스노보드, 프리스타일 스키 선수들은 오는 8월부터 뉴질랜드로 전지훈련을 떠나 올 시즌 첫 설상훈련과 국제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