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덴버) 김재호 특파원
4회 위기를 넘겼다.
류현진은 29일(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 4회말 2피안타를 허용했지만, 실점없이 넘겼다.
첫 타자 놀란 아레나도와의 승부는 이번에도 어려웠다. 초구 커터가 가운데로 몰리며 가운데 담장까지 날아가는 2루타를 허용했다.
↑ 류현진이 4회 콜로라도를 상대했다. 사진(美 덴버)=ⓒAFPBBNews = News1 |
실점 위기, 그러나 류현진에게 운이 따랐다. 다음 타자 크리스 아이아네타가 때린 타구는 2루수 먼시가 점핑 캐치로 잡았다. 볼카운트 3-2에서 체인지업이 몰리며 잘맞은 타구를 내줬는데 글
이어진 1사 1, 3루, 류현진은 스스로 위기에서 벗어났다. 라이언 맥마혼을 상대로 초구에 커브를 던져 2루수 앞 땅볼을 유도, 2루수-유격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를 만들며 이닝을 끝냈다
투구 수 14개, 총 투구 수는 61개가 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