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이상철 기자
내달 은퇴하는 이범호(38·KIA)가 오는 7월 4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될 예정이다. 이날 KIA는 광주 NC전을 갖는다.
박흥식 KIA 감독대행은 30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가진 인터뷰서 이범호의 운용 계획을 설명했다.
KIA는 지난 6월 18일 이범호의 은퇴를 발표했다. 7월 13일 광주 한화전에 은퇴식을 치를 예정이다. 한화는 그가 프로에 입문한 팀이다.
↑ 박흥식 KIA 감독대행(오른쪽)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이범호(왼쪽). 사진=천정환 기자 |
이범호는 30일 현재 통산 1995경기에 출전했다. 마지막으로 2000경기 출전 금자탑을 쌓게 해준다는 그림이다.
이 때문에 박 감독대행은 7월 초 이범호를 1군 엔트
박 감독대행은 대타, 대수비 등으로 이범호를 활용할 뜻을 피력했다. 그러면서 13일 은퇴식에는 이범호의 선발 출전 가능성을 열어뒀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