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올림피크 리옹의 미드필더 탕귀 은돔벨레(23)의 토트넘 홋스퍼 이적이 임박했다.
프랑스 ‘레키프’는 6월 30일(현지시간) “토트넘이 리옹과 은돔벨레의 이적에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이 언론에 따르면, 토트넘이 지급할 이적료는 5545만파운드(약 815억원)다. 옵션이 추가될 경우 최대 6300만파운드(약 925억원)까지 오른다.
↑ 탕귀 은돔벨레는 프랑스 대표팀에서 A매치 4경기를 뛰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
토트넘 역대 최고 이적료다. 이전 기록은 2017년 아약스에서 영입된 수비수 다빈손 산체스의 4200만파운드(약 617억원)다.
2018년 1월 루카스 모우라 이후 지갑을 닫았던 토트넘이다. 2018-19시즌에는 1명의 선수도 영입하지 않고 유
2019-20시즌에는 전력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은돔벨레는 윙어 잭 클락(리즈 유나이티드)과 함께 토트넘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은돔벨레는 2018-19시즌 공식 대회 49경기에 출전해 3득점 7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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