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제29회 WBSC 기장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경기일정을 발표했다.
호주, 중국, 캐나다, 니카라과, 네덜란드와 함께 A조에 속한 한국은 대회 첫 날인 8월 30일 오후 7시 기장-현대차 드림 볼파크 메인구장에서 U-18 유럽야구선수권대회 챔피언인 네덜란드와 첫 경기를 시작으로 예선라운드에 돌입한다.
조별 예선라운드 후 각 조 상위 3팀은 슈퍼라운드에 진출해 다른 조 상위 3팀과 슈퍼라운드를 치르게 되며, 조별 슈퍼라운드 진출팀 간 성적(2경기)과 슈퍼라운드 성적(3경기)을 합산한 종합성적 기준 상위 1,2위가 결승전에 진출한다(3,4위는 동메달 결정전).
슈퍼라운드는 예선라운드 종료 후 9월 4일 휴식일을 갖고 9월 5일부터 9월 7일까지 진행되며, 대망의 결승전은 9월 8일 오후 6시에 개최된다.
제29회 WBSC 기장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는 세계 최고의 기량을 가진 청소년 야구선수들이 참가하며,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8일까지 한국, 기장군 기장-현대차 드림 볼파크(3개 구장)에서 총 50경기를 치른 후 세계챔피언을 가린다.
대회정보는 제29회 WBSC 기장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 공식 웹사이트 를 통해 6개 언어(영어, 프랑스어, 일본어,
한편 개최국인 한국은 1981년 초대 대회를 비롯해 1994년, 2000년, 2006년, 2008년, 총 5회 우승을 차지했으며, 캐나다 썬더베이에서 개최된 직전 대회(2017년)에서는 미국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