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뉴캐슬에서 기성용(30)과 함께 한솥밥을 먹었던 스페인 공격수 아요세 페레스(26)가 레스터로 이적한다. 이적료는 3000만 파운드(약 440억원)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3일(한국시간) 페레스가 레스터 이적에 있어 메디컬 테스트와 세부 조건만 남았다고 보도했다.
2012년 스페인 테네리페에서 데뷔한 페레스는 2014년 300만유로(약 40억원)에 이적하며 뉴캐슬 유니폼을 입었다. 5년동안 뉴캐슬에서 195경기 48골의 활약을 펼쳤다.
↑ 뉴캐슬의 스페인 공격수 아요세 페레스가 레스터로 이적한다. | 사진=ⓒAFPBBNews = News1 |
뉴캐슬은 베니테스 감독이 팀을 떠났으며 현재 최강희 감독이 경질된 다롄 이팡에 선임됐다. 베네수엘라 스트라이커 살로몬 론돈도 원 소속팀 웨스트 브로미치로 임대복귀했다. 페레스까지 떠나면서 뉴캐슬은 공격수까지 공백을 맞게 돼, 어수선한 분위기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