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주전 3루수 저스틴 터너가 류현진이 선발 등판하는 날에는 돌아 올 예정이다.
터너는 4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시리즈 마지막 경기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 도중 왼쪽 팔꿈치에 사구를 맞은 그는 전날 이로 인한 통증으로 경기에 나오지 못했다. 대타 상황에서도 투입되지 못했다.
↑ 터너는 두 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
나머지 부상 선수들은 재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A.J. 폴락(팔꿈치)과 코리 시거(햄스트링)는 이틀 연속 라이브BP를 소화했다. 로버츠는 특히 시거에 대해 "뛰는 모습이나 전체적인 상태가 아주 좋아보인다. 모든 것이 좋았다"고 평했다. 이어 "그가 남은 시즌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최적의 옵션이 뭔지 볼 것이다. 올스타 휴식기 이전에는 복귀하지 않을 것이다. 휴식기 직후 복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타격 연습을 소화한 데이빗 프리즈도 주말 복귀가 유력하다. 로버츠는 "스윙도 좋고, 움직임도 좋다"며 계획이 차질없이 진행중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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