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메이저리그 올스타 게임 전야 행사로 열릴 홈런더비 참가 명단이 발표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4일(이하 한국시간) 홈런더비 대진표를 공개했다. 크리스티안 옐리치(밀워키) 블라디미르 게레로(토론토) 피트 알론소(메츠) 카를로스 산타나(클리블랜드) 조시 벨(피츠버그)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란타) 등 기존에 참가 사실이 공개됐던 선수들에 이어 작 피더슨(다저스)과 알렉스 브레그먼(휴스턴)의 출전이 확정됐다.
↑ 올스타 홈런 더비 대진표가 공개됐다. 사진= MLB 홍보국 트위터 |
피더슨은 신인 시절이던 지난 2015년 홈런더비에 한 차례 참가했다. 매니 마차도, 알버트 푸홀스를 연달아 꺾고 결승까지 올랐다. 토드 프레이지어에게 졌지만, 당시 세 차례 대결에서 40개의 홈런을 때리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시즌 77경기에서 20홈런을 기록중이다.
브레그먼은 지
홈런더비는 오는 7월 9일 오전 9시 올스타 게임 개최지인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