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동형 기자
LA 다저스 좌완 선발투수 리치 힐(39)이 ‘6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힐은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트레이드해 온 우완투수 케이시 새들러(29)의 등록 자리를 만들기 위해 3일(이하 현지시간)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MLB.com과의 인터뷰에서 “엔트리가 확장되는 9월1일 전까진 힐을 보기 어려울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 다저스 좌완 선발투수 힐. 사진=ⓒAFPBBNews = News1 |
힐은 올 시즌 선발 10경기에서 53이닝 평균자책점 2.
한편, 힐을 대신할 새들러는 9경기에 나가 19와 1/3이닝을 던지며 1.8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2010년 피츠버그에 지명된 선수다.
새들러는 다저스의 40인 로스터에 합류한 뒤 트리플A팀인 오클라호마시티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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