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의 류현진은 3회를 어렵게 막았다.
류현진은 5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홈경기 선발 등판, 3회 2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는 24개를 기록했다.
첫 타자 투수 디넬슨 라멧을 루킹삼진으로 잡고 상위 타선과 두 번째 승부에 임했다.
↑ 류현진이 3회 마운드에 올랐다. 사진=ⓒAFPBBNews = News1 |
수비 시프트 빈틈으로 빠지는 타구였지만, 정상 수비 위치였어도 잡기 어려운 타구였다. 이어진 2사 1루에서 매니 마차도와 7구 승부 끝에 2루수 앞 땅볼 타구를 유도했는데 타구가 느려 내야안타가 됐다. 2루수 맥스 먼시가 1루에 송구한다는 것이 패대기가
2사 1, 3루의 위기 상황, 여기서 류현진은 프란밀 레예스를 상대했다. 체인지업이 연달아 바깥쪽으로 빠지며 2-1 불리한 카운트에 몰렸지만, 다시 4구째 체인지업으로 승부하며 1루수 앞 땅볼을 유도, 이닝을 끝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