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NC 다이노스가 창원소방본부와 함께 창원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과, 이를 도운 창원시민에게 야구를 통해 고마움을 전하는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5일 창원NC파크에서 맺었다.
NC는 창원시 하트세이버(심정지 환자 소생 유공자, 소방공무원)에게 1년간 NC 홈경기 관람을 지원하고, 창원소방공무원에게 티켓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연 1회 하트세이버 리멤버 데이를 열어 우리 지역의 영웅들을 시구·시타자로 선정하고 단체관람도 진행한다.
창원소방본부는 구단의 소방훈련 자문과 응급처치 등의 안전교육을 지원한다.
↑ 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창원소방본부-NC 다이노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NC 다이노스 황순현 대표, 창원소방본부 권순호 본부장 (왼쪽부터). 사진=NC다이노스 제공 |
NC 다이노스 황순현 대표는 “우리 주변의 영웅들을 창원NC파크에 모실 수 있어 영광”이라며 “지역을 위해 희생하시는 분들께 스포츠를 통해 고마움을 표현하고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