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임성재(21·CJ대한통운)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3M 오픈 둘째 날 19계단이 하락했다.
임성재는 6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스(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3M 오픈 2라운드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첫째 날보다 흐름이 나빴다. 임성재는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로 공동 4위로 출발했다.
↑ 임성재는 PGA 투어 3M 오픈 2라운드에서 1타만 줄여 공동 24위로 하락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임성재는 중간 합계 7언더파 135타로 공동 24위에 올랐다. 14언더파 128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브라이슨 디섐보(미국)에 7타 뒤졌다.
디샘보는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잡으며 8계단이나 뛰어올랐다. 12언더파 130타의 애덤 해드윈(캐나다)이 2타차로 쫓고 있다.
1라운드 선두 스콧 피어시(미국)는 2라운드에서 1
세계랭킹 1위 브룩스 켑카(미국)는 1오버파 72타로 부진, 공동 70위까지 추락했다 18번 홀에서 트리플 보기를 범한 게 컸다. 중간 합계 3언더파 139타를 기록한 켑카는 가까스로 컷 통과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