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kt위즈 이강철 감독이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당했다. 퇴장 당한 후 심판과의 신체접촉도 일어났다.
이강철 감독은 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3으로 역전한 9회초 2사 1, 3루에서 이중 도루 때 나온 3루 주자 송민섭의 홈 쇄도에 더그아웃을 박차고 나왔다.
런다운에 걸린 송민섭이 홈에서 아웃됐는데, 이 감독은 홈 커버를 한 1루수 이성열이 홈 플레이트 앞을 완전히 막아서 주루를 방해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일단 kt측은 비디오판독을 요청했다.
↑ 지난 5월2일 잠실 LG전서 감독 커리어 첫번째 퇴장을 당했던 kt 이강철 감독. 사진=김영구 기자 |
올 시즌 감독 퇴장은 4번째이며, 이강철 감독은 2번째 퇴장이다. 이 감독은 지난 5월2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감독 커리어 1호 퇴장을 당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