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에서 아웃 당하는 김재호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와 두산의 경기에서 7회 말 투아웃 주자 1,2루 상황 정수빈의 중견수 앞 안타때 2루 주자 김재호가 홈으로 들어오다 아웃 당하고 있다. 2019.6.16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jjaeck9@yna.co.kr (끝) <저작권자(c... |
2위 두산과 4위 LG는 9∼11일 잠실에서 3연전을 치른다. 이번에는 LG가 홈팀이다.
두산은 1위 SK 와이번스와 격차가 7게임으로 벌어지고, 3위 키움 히어로즈가 0.5게임 차로 추격한 터라 1승이 간절하다.
LG도 상위권에 진입하려면 속도를 내야 한다.
우선 두산이 우위에 있다. 지난해 LG전에서 15승 1패를 거둔 두산은 올해도 상대전적에서 6승 3패로 앞서 있다.
4월 첫 3연전에서는 LG가 2승 1패로 우세했으나, 5월 어린이날 3연전은 두산이 싹쓸이했다. 두산은 6월 LG와의 3연전에서도 2승 1패를 했다.
다만 최근 분위기는 LG 쪽이 더 좋다.
SK와 양강 체제를 이루던 두산은 6월부터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실제 6·7월 성적은 16승 15패로 5위다. 반면 LG는 6·7월 18승 1무 12패로 이 기간 3위다.
전반기 마지막이기 때문에 양 팀이 총력전을 펼칠 전망이다.
12∼14일 창원에서 5위 자리를 놓고 NC 다이노스와 kt wiz가 결전을 치른다.
막내 구단 kt는 최근 가장 뜨거운 팀이다. 10경기에서 9승 1패를 거두며 6위로 올라섰고, 중위권 도약의 기회를 잡았다.
NC는 외국인 선수의 집단 부진 속에 5위로 내려앉았다.
↑ 모창민 `세이프` 23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kt 위즈의 경기. 2회 초 1사 주자 3루에서 NC 지석훈의 희생플라이 때 3루 주자 모창민이 홈에서 세이프되고 있다. 2019.6.23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xanadu@yna.co.kr (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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