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김하성(24)이 오금 통증으로 교체됐다.
김하성은 9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KBO리그 방문경기에 2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회초 교체됐다.
두 번째 타석이던 2회초 1사 1루서 유격수 땅볼을 친 후 더블플레이를 피하고자 전력을 다해 1루를 향해 달렸다. 간발의 차로 세이프.
↑ 키움 김하성은 9일 수원 kt전에서 2회 타격 후 1루를 향해 전력 질주를 하다가 탈이 났다. 대주자 장영석과 교체됐다. 사진=김영구 기자 |
그러나 김하성은 베이스러닝 도중 오른 무릎 뒤에 통증을 느꼈다. 대주자 장영석과 교체됐다. 김하성은 트레이너에 업힌 채로 나갔다.
김하성은 곧바로 정밀검사를 하러 야구장 인근 병원으로 이동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