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전 리버풀 공격수 다니엘 스터리지(30)가 애완견을 도둑맞았다.
스터리지는 9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에 도둑이 침입한 집의 처참한 상황을 동영상으로 찍어 업로드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집으로 유리문이 외부 충격으로 박살이 났다. 유리 파편이 바닥에 깔려있다.
↑ ‘제 강아지를 찾습니다.’ 사진=다니엘 스터리지 인스타그램 |
스터리지는 범인이 찍힌 CCTV 영상도 공개했다. 19초 분량의 영상에는 3인조 도둑이 유유히 집 밖으로 나가는
가장 큰 피해는 애완견 납치다. 스터리지는 “누군가 내 집을 망가트렸다. 특히 내 애완견을 유괴했다. 누가 가져갔는지 알고 싶다. 혹 누군가 범인을 찾아내면 보상금을 드리겠다. 집에 침입해 애완견을 훔치다니 미친 거 아닌가”라며 분노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