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오는 2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를 맞아 ‘경기장 일회용 컵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일회용컵 줄이기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한국프로스포츠협회와 롯데자이언츠가 기획했다.
이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을 받아 재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리유저블컵을 전 입장 관중에게 제공(티켓 1장당 1개 지급)한다.
↑ 롯데 자이언츠는 27일 SK 와이번스와 홈경기에 리유저블컵 전 입장 관중에게 증정한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
이번 캠페인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환경보호에 대한 참여와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질 수 있도록 SNS 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
워터페스티벌 기간 중
한편, 롯데는 경기장 내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는 문화를 만들고 캠페인이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