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기성용(30)의 소속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새 감독은 누가 될까.
라파엘 베니테즈(59) 감독은 중국(다롄 이팡)으로 떠났으며 샘 앨러다이스(65) 감독은 뉴캐슬의 제의를 거절했다. 그 가운데 스티브 브루스(59) 감독이 부상하고 있다.
영국 ‘BBC’는 13일(현지시간) “브루스 감독이 뉴캐슬과 협상을 가졌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브루스 감독은 협상 사실을 인정하며 “모든 건 구단의 손에 달렸다”라고 말했다.
↑ 셰필드 웬즈데이의 스티브 브루스 감독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협상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英 런던)=ⓒAFPBBNews = News1 |
브루스 감독은 1998년부터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셰필드 유나이티드, 허더즈필드 타운, 위건 애슬레틱, 크리스탈 팰리스, 버밍엄 시티, 선덜랜드, 헐 시티, 애스턴 빌라, 셰필드 웬즈데이 등을 이끌었다.
지동원(28·프라이부르크)이 선덜랜드로 이적할 당시 감독으로 국내 축구팬에게도 친숙한 인물이다.
브루스 감독은 올해 초부터 셰필드 웬즈데이를 맡고 있다. 2018-19시즌 챔피언십(2부리그)을 12위로 마쳤다.
브루스 감독은 “갑작스럽게 진행되는 일이라 여러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 24시간, 48시
한편, 뉴캐슬은 새 감독 선임 없이 프리미어리그(EPL) 아시아 트로피 일정을 치르러 중국으로 이동했다. 이번 대회에는 뉴캐슬을 비롯해 울버햄튼 원더러스, 맨체스터 시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등이 참가한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