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동형 기자
골키퍼 다비드 데헤아(29)가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재계약할 것이 유력하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영국 BBC는 16일(한국시간) “맨유는 데헤아가 호주/아시아 프리시즌 투어에서 돌아오는 대로 새 계약을 맺을 수 있음을 점점 확신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BBC는 “데헤아는 기존 계약이 갱신되지 않는다면 2020년 1월부터 다른 클럽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다”라면서도 “맨유와 협상이 7월 초 재개됐다. 관계자들은 데헤아가 장기 계약을 맺으리라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 데 헤아는 맨유와의 재계약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AFPBBNews = News1 |
“데헤아는 파리 생제르맹(PSG)이 영입을 원하고 있음에도 맨유와 새로운 5
맨유는 2011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데헤아를 영입했다. 데헤아는 입단 후 5차례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팀 선정과 2018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베스트11 포함 등 세계정상급 골키퍼로 자리매김했다. sportska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