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류현진(32·LA다저스)이 2018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챔피언 보스턴 레드삭스의 타선을 꽁꽁 묶었다는 찬사를 받았다.
미국 ‘보스턴 헤럴드’는 15일(한국시간) “보스턴은 초반 열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다저스 에이스 류현진을 상대로 많은 활약을 하지 못했다.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29)의 1루 땅볼을 시작으로 12타자 연속 범타로 물러났다”라고 보도했다.
‘보스턴 헤럴드’는 “보스턴은 류현진 상대로 5회 기회가 있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하지 못했다”라면서 “우리는 기회가 많았으나 득점하지 못했다”라고 아쉬워한 알렉스 코라(44) 감독의 반응도 소개했다.
↑ 미국 언론은 류현진의 호투에 보스턴의 타선은 꽁꽁 묶였다고 보도했다. 사진=ⓒAFPBBNews =News1 |
류현진은 선발 로테이션 일정상 20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다저스타디움 홈경기에 등판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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