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워싱턴 내셔널스 우완 선발 맥스 슈어저가 사이영상 예측 투표에서 LA다저스의 류현진을 앞질렀다.
'MLB.com'은 17일(한국시간) 자사 기자들이 진행한 사이영상 모의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이들은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가 진행하는 사이영상 투표와 같은 방식으로 양 리그에서 1위부터 3위까지 세 명의 투수를 선정하게 했고, 1위에 5점, 2위 3점, 3위에 1점을 부여했다.
그 결과, 내셔널리그에서 맥스 슈어저가 38명중 26명에게서 1위표를 받아 1위에 올랐다. 슈어저는 6윌 이후 7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87(52이닝 5자책)의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하며 류현진을 추월했다.
↑ 슈어저는 압도적인 6월을 보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슈어저는 현재 등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다. 이르면 오는 7월 21일 복귀가 가능하다.
류현진은 1위표 11개를 얻어 2위에 올랐다. 류현진은 6월 이후 7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30(43이닝 11자책)을 기록하며 다소 주
MLB.com은 남은 시즌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레이스가 슈어저와 류현진, 두 투수의 대결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