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지동원(28·마인츠05)이 새로운 팀으로 이적한 후 공식 데뷔전도 치르기 전에 장기간 결장하게 됐다.
마인츠는 16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지동원이 무릎 연골 수술을 받았다. 3~5개월 출전할 수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라고 알렸다. 평가전 2경기 3골의 상승세가 끊겼다.
지동원은 11일 아이스바흐탈과의 연습경기에서 왼쪽 무릎을 다쳤다. 2018-19시즌에도 내측 측부 인대 부상 등 무릎 문제로 11경기를 결장했기에 더 우려스럽다.
↑ 지동원이 마인츠 공식 데뷔전도 치르기 전에 무릎을 다쳐 3~5개월 결장한다. 사진=마인츠 공식 SNS |
슈뢰더는 지동원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인물로 알려졌다. “지동원은 훌륭한 성품을 지녔으며 모범적인 선수이다. 부상 재활 후 100% 건강하게 돌아올 것”이라며 신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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