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동형 기자
다르빗슈 유(시카고 컵스)가 3개월 만에 승리를 챙기면서 메이저리그(MLB) 통산 60승을 달성했다.
18일(한국시간) 다르빗슈는 미국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2안타만을 내주며 볼넷 없이 삼진 7개를 잡았다.
다르빗슈는 노모 히데오(123승), 구로다 히로키(79승), 다나카 마사히로(70승), 이와쿠마 히사시(63승)에 이어 일본인 투수로는 5번째로 MLB 60승 투수가 됐다.
↑ 다르빗슈가 3달만에 승리를 챙기며 MLB 통산 60승을 달성했다. 사진(미국 시카고)=ⓒAFPBBNews=News1 |
컵스는 다르빗슈의 호투를 앞세워 5-2로 승리했다. 51승 44패 승률 0.537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다.
다르빗슈는 2019시즌 20경기에 선발 등판하여 109이닝 3승 4패 평균자책점 4.46 126탈삼진을 기록하고 있다. sportska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