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안준철 기자
두산 베어스 외국인 타자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가 전반기 최다안타기록을 달성했다. 시원한 동점 투런포로 대기록을 자축했다.
페르난데스는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t위즈와의 2019 KBO리그 팀 간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0-0으로 맞선 1회말 1사 상황에서 들어선 첫 타석에서 페르난데스는 kt 선발 라울 알칸타라의 초구를 공략, 유격수 방면으로 향하는 내야안타를 만들었다. 다만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 18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9 프로야구 KBO 리그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3회말 1사 1루에서 두산 페르난데스가 투런포를 치고 있다. 사진(잠실)=천정환 기자 |
올 시즌 13호 홈런으로, 시즌 130번째 안타였다.
이로써
두산은 페르난데스의 투런홈런으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