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지롱댕 보르도 유니폼을 입은 황의조(27)가 첫 팀 훈련을 소화했다.
보르도는 2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SNS를 통해 황의조의 훈련 소식을 전했다. 보르도는 “황의조가 팀에서 처음으로 훈련에 참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8일 보르도 합류를 위해 미국 워싱턴으로 떠난 황의조는 메디컬 테스트 후 세부 합의를 진행했다. 19일에는 최종적으로 계약서에 사인한 뒤 등번호 18번의 유니폼을 받다. 계약기간은 4년이다.
↑ 황의조가 보르도 유니폼을 입고 첫 훈련에 나섰다. 사진=보르도 SNS |
보르도는 다음달 4일 제노아와 프리시즌 경기를 치르고, 11일 앙제SCO와 2019-20 프랑스 리그앙 개막전을 치른다. 황의조가 빠른 적응을 한다면 제노아전에서 출격할 가능성이 높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