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같은 지구 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역전패를 당했다. 강정호는 나오지 않았다.
피츠버그는 24일(한국시간) PNC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와 홈경기에서 3-4로 패했다. 이날 경기로 46승 54패가 됐다. 세인트루이스는 53승 47패.
피츠버그는 1회말 무사 1, 2루에서 스탈링 마르테의 스리런 홈런이 터지며 3-0으로 먼저 앞서갔다. 그러나 이후 득점하지 못했다.
↑ 피츠버그가 세인트루이스에 역전패를 당했다. 사진(美 피츠버그)=ⓒAFPBBNews = News1 |
그사이 세인트루이스는 조금씩 격차를 좁혀왔다. 2회초 폴 데용, 콜튼 웡의 연속 2루타로 한 점을 만회한 이들은 3회 폴 골드슈미트의 투런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5회에는 호세 마르티네스의 솔로 홈런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피츠버그는 선발 크리스 아처가 6이닝 7피안타 2피홈런 2볼넷 6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크리스
세인트루이스 선발 다코타 허드슨은 6 1/3이닝 6피안타 1피홈런 3볼넷 5탈삼진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10승. 앤드류 밀러가 9회를 막으면서 세이브를 올렸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