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은 대한체육회 클린스포츠센터와 합동으로 25일 오전 태릉선수촌에서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전원을 대상으로 인권 특별 강화교육을 했다.
쇼트트랙대표팀은 6월 진천선수촌 내에서 발생한 동성 간의 성희롱 파문으로 전원 1개월 퇴촌 명령과 함께 특별교육을 권고받았다.
퇴촌 징계는 24일로 끝났다. 빙상연맹은 선수들에게 교육을 통해 경각심을 일깨워준 후 25일 오후 재입촌시켰다. 그러나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1500m 금메달리스트 임효준(23)은 성희롱 가해자라는 이유로 진천선수촌 복귀에서 제외됐다.
↑ 쇼트트랙대표팀이 25일 오전 대한체육회 클린스포츠센터 인권특별강화교육을 받고 오후 진천선수촌에 재입촌했다.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
빙상연맹은 4일 제12차
쇼트트랙대표팀은 17~18일 국가인권위원회 스포츠캠프에도 참석, 인권 감수성 교육을 받고 서로 의견을 말하는 시간을 가졌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