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후반기 극적인 반등에 성공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에이스를 지킨다.
'MLB.com'은 26일(한국시간) 구단 사정에 밝은 소식통을 인용, 자이언츠가 에이스 매디슨 범가너를 트레이드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범가너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유력한 트레이드 후보였다. 지난 6월 30일까지 샌프란시스코는 35승 47패, 와일드카드 2위와 8.5게임차 벌어진 하위권에 머물고 있었고, 범가너는 이번 시즌 이후 계약이 만료됐다. 하위권 팀이 계약 만료 예정인 주전 선수를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 샌프란시스코는 범가너를 지킬 예정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
MLB.com은 자이언츠가 이같은 상황에서 이번 주말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시리즈에서도 경쟁력을 유지할 경우 '셀러'에서 '바이어'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전력 보강을 할 경우, 그 초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