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맥스 슈어저가 돌아왔다. 복귀전에서는 무리하지 않았다.
슈어저는 26일(한국시간)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 선발 등판했다. 5이닝 4피안타 1피홈런 2볼넷 8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는 86개, 평균자책점은 2.41이 됐다.
지난 7월 7일 캔자스시티 로열즈와 홈경기 이후 19일만의 등판이다. 등 가운데 염좌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그는 원래 이보다 조금 더 일찍 복귀할 예정이었지만, 점액낭염이 발견되면서 주사 치료를 받느라 복귀가 다소 지연됐다.
↑ 슈어저가 돌아왔다. 사진(美 워싱턴DC)=ⓒAFPBBNews = News1 |
5회에는 2사 1루에서
5회말 터진 앤소니 렌돈의 스리런 홈런으로 3-3 동점이 되며 슈어저의 패전이 지워졌지만, 역전은 실패해 승리투수는 되지 못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