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동형 기자
알렉시스 산체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연봉 1위라는 외신 분석이 나왔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도 소속리그 최고연봉자로 소개됐다.
산체스는 26일 ‘폭스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2019-20시즌 맨유로부터 2736만유로(361억원)를 받는다. “맨유는 2018년 1월 맨체스터 시티와의 영입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리그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줘야 했다. 그러나 지금은 EPL 최악의 계약 중 하나가 됐다”라는 혹평을 들었다.
‘폭스스포츠’는 “리오넬 메시의 연봉 9960만유로(1315억원)는 스페인 라리가 1위일 뿐 아니라 프로축구 세계 최고”라고 전했다. 메시는 2005년 바르셀로나 1군으로 완전 승격 후 이번이 8번째 재계약이다.
↑ 맨유의 알렉시스 산체스(왼쪽)는 EPL,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오른쪽)는 라리가 최고연봉자다. 메시는 프로축구 역대 연봉 1위이기도 하다. 사진=AFPBBNews=News1 |
네이마르는 3672만유로(485억원), 레반도프스키는 1596만유로(약211억원)으로 프랑스 리그1, 독일 분데스리가 연봉 1위라는 것이 ‘폭스스포츠’
■유럽 5대 리그 최고연봉자
라리가: 리오넬 메시 9960만유로
세리에A: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5640만유로
리그1: 네이마르 3672만유로
EPL: 알렉시스 산체스 2736만유로
분데스리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1596만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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