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워싱턴DC)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 1회 출발이 좋다.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간)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 1회 세 타자를 삼자범퇴 처리했다.
투구 수 16개로 가볍게 마쳤다. 상대 선발 아니발 산체스가 1회초 3피안타 1볼넷 1실점을 기록하며 31개의 공을 던진 것과 대조를 이뤘다.
↑ 류현진의 출발이 좋다. 사진=ⓒAFPBBNews = News1 |
다음 타자 애덤 이튼은 류현진의 체인지업을 2구 연속 쳐내며 저행했다. 그러나 바깥쪽 꽉찬 패스트볼로 루킹삼진 처
류현진은 다음 타자 앤소니 렌돈을 상대로 2-1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체인지업으로 좌익수 방면 평범한 뜬공을 유도, 이닝을 끝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