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워싱턴DC) 김재호 특파원
2회 많은 투구 수를 소화했던 류현진, 3회에는 힘을 아꼈다.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은 27일(한국시간)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 3회를 삼자범퇴로 마무리했다. 투구 수 9개로 이닝을 끝냈다. 총 투구 수 47개를 기록했다.
앞선 이닝에서 8번 타자 빅터 로블레스를 잡은 보람이 있었다. 첫 타자 투수 아니발 산체스를 상대로 힘을 아꼈다.
↑ 류현진이 3회를 깔끔하게 막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다음 타자 애덤 이튼은 류현진을 흔들어볼 생각으로 초구에 기습번트를 댔는데 잘 안됐다. 이어진 3구째 체인지업에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