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 안준철 기자
SK와이번스 헨리 소사가 후반기 2선발로 쾌조의 스타트를 알렸다.
소사는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 선발로 등판해 6이닝 무실점 호투로 팀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시즌 5승(1패)째도 챙겼다.
이날 등판은 소사의 후반기 첫 경기였다. SK는 후반기부터 3선발 소사를 2선발로 자리를 바꿨다. 전반기 2선발 앙헬 산체스는 3선발이다. 소사는 이날 포심패스트볼 최고 152km까지 뿌리며 롯데 타선을 봉쇄했다. 탈삼진은 6개나 잡았다.
↑ SK 헨리 소사. 사진=MK스포츠 DB |
그러면서 “앞으로도 팬들께 더 안정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