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에서 강력한 사이영상 후보인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목 통증이라는 악재를 만났다.
다저스 구단은 3일(한국시간) 류현진을 10일짜리 부상자명단(IL)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IL 등재는 2일 자로 소급 적용된다.
정확한 통증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6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는 류현진 대신 신인 토니 곤솔린이 등판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셔널리그 다승 3위(11승 2패)에 오른 류현진은 잠시 숨을 고르고 정규리그 종반을 대비한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 '투수들의 무덤' 넘어서는 류현진의 역투 (덴버 USA투데이스포츠=연합뉴스)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31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1회에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6이닝 동안 안타 3개와 볼넷 1개를 주... |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