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가 지역 라이벌 마이애미 말린스와 2연전을 모두 이겼다.
탬파베이는 5일(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마이애미와의 2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7-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65승 48패를 기록했다. 마이애미는 42승 67패.
상대가 좌완 케일럽 스미스를 선발로 내면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최지만은 경기에 나오지 않았다. 1루수로 출전한 헤수스 아귈라는 1회 희생플라이, 8회 솔로 홈런을 기록하며 4타수 2안타 2타점을 올렸다.
↑ 아귈라는 희생플라이와 홈런으로 2타점을 올렸다. 사진(美 세인트 피터스버그)=ⓒAFPBBNews = News1 |
3-1로 쫓긴 7회에는 무사 1, 3루에서 트래비스 다노의 중전 안타, 아비자일 가르시아의 중견수 방면 2루타를 더해
선발 요니 치리노스는 5이닝 2피안타 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마이애미 선발 스미스는 5이닝 6피안타 1피홈런 4볼넷 4탈삼진 3실점(1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