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동형 기자
LA다저스 좌완투수 류현진(32)이 메이저리그(MLB) 역사 전체를 봐도 대단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는 현지 유력지의 극찬을 받았다.
미국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8일(이하 한국시간) “류현진은 단순히 잘하는 수준이 아니다. 위대한 역사로 남을만한 2019년을 보내고 있다”라며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 1위로 선정했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류현진의 조정 평균자책점(ERA+)은 272로 1994년 그렉 매덕스(271)보다 좋다. 평균자책점 1.53은 1985년 드와이트 구든(1.53) 이후 가장 낮다”라고 감탄했다.
↑ 류현진이 MLB 역사 전체를 봐도 대단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는 극찬을 받았다. 사진=고홍석 통신원 |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이번 시즌 사이영상 경
류현진은 12일 오전 5시10분 시작하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1일 콜로라도 로키스 원정 6이닝 무실점 이후 11일 만이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