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손흥민(27)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신입생 다니엘 제임스(22·웨일스)가 본받을 선수라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13일(한국시간) “제임스는 맨유 데뷔전에서 30야드(약27.4m)를 돌파해서 골까지 넣었다. 동료들은 빛처럼 빠르다며 ‘플래시(flash)’라는 별명을 지어줬다”라고 소개했다.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제임스는 (같은 윙어인) 손흥민처럼 운동능력을 효과적으로 이용하고 스피드를 지속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라고 충고했다.
↑ 다니엘 제임스는 첼시와의 2019-20 EPL 1라운드 홈경기 교체 투입 7분 만에 득점, 맨유 데뷔전을 자축했다. 사진=AFPBBNews=News1 |
제임스는 좌우를 가리지
맨유는 이번 여름 스완지에 1530만파운드(약225억원)를 주고 제임스를 영입했다. 제임스는 강호 첼시를 맞아 16분·1골이라는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