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새삼 세계적인 화제가 됐다. ‘맨시티B도 프리미어리그(EPL) 4강 전력’이라는 조제 모리뉴(56·포르투갈)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의 발언 때문이다.
모리뉴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방송 ‘스카이스포츠’에 출연하여 2019-20시즌 EPL TOP4로 맨시티와 리버풀, 토트넘 홋스퍼와 맨시티 비주전을 꼽았다.
우스개가 아니다. 모리뉴는 “맨시티가 10일 리그 개막전 원정경기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5-0으로 대파한 것을 봤다. 벤치만으로 B팀을 만들어도 EPL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라고 진지하게 말했다.
↑ 맨시티 비주전 사네(왼쪽)-아궤로(가운데)-마레즈(오른쪽) 시장가치를 다 더하면 1억3500만 유로다. 사진=AFPBBNews=News1 |
르로이 사네(23·독일)는 맨시티 비주전이면서도 몸값이 1억유로(1370억원)로 평가된다. 세르히오 아궤로(30·아르헨티나)와 리야드 마레즈(28·알제리), 일카이 귄도간(29·독일)과 주앙 칸셀루(25·포르투갈)의 시장가치도 5000만유로(685억원) 이상이다.
▲맨시티 주요 비주전 시장가치
GK 클라우디오 브라보 250만 유로
CB 니콜라스 오타멘디 2500만 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