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동형 기자
손흥민(27)이 ‘북런던 슈퍼스타’라는 찬사를 받았다.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가 영국 수도 런던의 북부지역을 연고지로 삼고 있기에 더 의미 있는 칭찬이다.
영국 ‘라디오 타임스’는 14일(한국시간) “손흥민은 북런던 슈퍼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더 성장하길 원한다”라고 호평했다.
손흥민은 2018-19시즌 48경기 20골 10도움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EPL) 최강 맨체스터 시티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3골을 몰아쳐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 손흥민은 지난 시즌 EPL 최종전 레드카드로 받은 징계 때문에 이번 시즌 리그 첫 2경기에 결장한다. 사진=AFPBBNews=News1 |
토트넘은 18일 오전 1시30분부터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와 EPL 2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라디오 타임스’는 “손흥민은 출장 정지 징계로 결장한다. 델레 알리(23·잉글랜드)는 햄스트링 부상이 의심된다.
에릭센은 지난 시즌을 마치고 ‘새로운 도전’을 위해 토트넘에 이적을 신청했다. 유벤투스와 레알 마드리드가 관심을 드러내긴 했으나 영입을 위한 구체적인 움직임을 보이진 않고 있다. sportska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