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버질 판 다이크(리버풀)이 201-2019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선수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UEFA는 15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와 호날두, 판 다이크를 올해의 선수 후보로 발표했다.
UEFA 올해의 선수는 한 시즌 동안 유럽 무대(UEFA 주관대회·UEFA 네이션스리그·소속팀 등)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 UEFA 올해의 선수상 후보 최종 3인. 사진=UEFA SNS |
호날두는 유벤투스 이적 첫 해 43경기에서 28골 10도움을 기록, 유벤투스의 세리에A 우승에 공헌했다. 2014년과 2016년, 2017년 이 상을
현 최고의 수비수로 꼽히는 판 다이크는 리버풀의 수비를 책임지며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프리미어리그 준우승을 견인했다. 만약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다면 이번이 첫 수상이다.
수상자는 오는 29일 UEFA 어워즈를 통해 발표된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