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노마 마자라가 경기 도중 교체됐다.
마자라는 20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LA에인절스와의 홈경기 3회초 수비를 앞두고 윌리 칼훈과 교체됐다.
레인저스 구단은 교체 사유가 왼쪽 복사근 긴장 증세라고 전했다. 앞서 마자라는 1회말 타석에서 2루수 실책으로 출루했는데 이후 이닝이 끝난 뒤 트레이너로부터 점검을 받는 모습이 포착됐다.
↑ 마자라가 경기 도중 부상 교체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
칼훈이 좌익수로 들어갔고, 좌익수를 보던 추신수가 우익수로 수비 위치를 변경했다.
마자라는 이번 시즌 108경기에서 타율 0.269 출루율 0.319 장타율 0.467 17홈런 62타점의 성적을 기록중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