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야구 축제인 ‘2019 매일경제TV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오는 24일 서울 장충리틀야구장에서 개막된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유소년야구 저변 확대와 야구 꿈나무 발굴을 목적으로 올해 창설된 대회로 서울 장충리틀야구장을 비롯해 4개 구장에서 다음달 22일까지 주말을 이용하여 8일간 열전을 벌인다.
매일경제TV가 주최하고 서울 중구청, 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28개팀 200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하여 새싹리그(U-9), 꿈나무리그(U-11), 유소년리그(U13), 주니어리그(U-15)까지 총 6개 리그 우승컵을 놓고 흥미진진한 승부를 펼치게 된다.
↑ 매일경제TV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열린다. 사진=대한유소년야구연맹 제공 |
대회에 참가하는 경기 부천시유소년야구단 강정민 감독은 “매 대회 때마다 즐기는 야구를 해 왔는데, 이번 대회 만큼은 성적도 내고 싶은 마음도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승부를 떠나 서로 우의를 다지며 참가한 모든 선수들에게 유소년기에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이상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