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류현진(32·LA다저스)이 타자가 다음 투구를 제일 예상하기 어려운 투수라는 찬사를 받았다.
‘LA타임스’는 22일(한국시간) “류현진은 가장 예측 불가능한 투수다. 2019시즌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유력 후보로 자리매김한 원동력”이라고 평가했다.
류현진이 평균자책점 1.64로 메이저리그(MLB) 전체 1위에 올라있음을 언급한 ‘LA타임스’는 “서로 다른 5가지 구질을 자유자재로 던진다. 류현진이 가장 예측하기 힘든 투수가 된 이유”라고 분석했다.
↑ 류현진이 현지 유력언론으로부터 타자가 다음 투구를 제일 예상하기 어려운 투수라는 극찬을 받았다. 사진=AFPBBNews=News1 |
특정 구질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은 ‘3볼 노스트라이크’ 후 패스트볼이 유일하다. 류현진뿐 아니라 모든 투수가 스트라이크를 잡아 볼넷을 피하려고 하는 상황이다.
‘LA타임스
류현진은 이번 시즌 한국인 첫 올스타전 선발투수라는 업적을 세웠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아시아 첫 사이영상 수상에 도전하고 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