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손흥민(27)이 징계를 마치고 시즌 첫 출장을 준비하고 있다. 미국 유명 언론은 단순히 선수 하나의 복귀가 아니라 팀 문제 해결 열쇠라고 봤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22일 “손흥민이 설령 시즌 첫 경기에서 골을 넣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동료들에게 상당히 많은 기회를 만들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토트넘은 26일 0시30분부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레드카드 및 추가 징계로 이번 시즌 1·2라운드 결장했다.
↑ 손흥민이 징계를 마치고 시즌 첫 출장을 준비하고 있다. 미국 유명 잡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단순히 선수 하나의 복귀가 아닌 팀 문제 해결 열쇠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AFPBBNews=News1 |
손흥민이 레프트윙으로 선발 출전하리라 본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뉴캐슬은 새로 영입된 에밀 크라프(25·스웨덴)가 맡은 오른쪽 수비가 제일 약하다. 손흥민이 왼쪽 측면을 휘젓는 것을 감당할 가능성은 매우 작다”라고 분석했다.
2018-19시즌 손흥민은 48경기에서 20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손흥민은 시즌 후 런던 올해의 남자축구선수, 토트넘 연간 MVP로 선정되며 전성기를 만끽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