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류현진(32)이 LA다저스 가을야구 2선발로 쓰일 거라는 로스앤젤레스 현지 언론 예상이 나왔다.
미국 ‘LA데일리뉴스’는 26일(한국시간) “부상이 없다면 클레이튼 커쇼(31)-류현진-워커 뷸러(25)가 다저스 포스트시즌 1~3선발로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토니 곤솔린(25), 더스틴 메이(21), 리치 힐(39)은 다저스 가을 야구 4선발 후보로 언급됐다. ‘LA데일리뉴스’는 “이들이 1~3선발보다 많은 이닝을 던지진 않을 것이다. 상대 타순이 3번 돌기 전에 마운드를 내려갈 것”이라고 봤다.
↑ 류현진이 2019 MLB 포스트시즌 LA다저스 2선발로 쓰인다는 현지 언론 전망이 나왔다. 사진=MK스포츠DB |
류현진은 이번 시즌 24경기 152.2이닝을 던지면서 12승 4패를 기록 중이다. 평균자책점 2.00은 내셔널리그뿐 아니라 MLB 전체 1위다.
오는 30일 류현진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