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이 오는 31일 중국에서 개막한다. 통산 8번째 본선에 진출하는 한국은 NBA 선수가 명단에 없는 14팀 중 하나다.
한국은 러시아,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와 함께 2019농구월드컵 B조에 속해있다. NBA 선수 3명이 출전하는 나이지리아와 달리 한국·러시아·아르헨티나는 엔트리에 NBA 선수가 존재하지 않는다.
일본은 루이 하치무라(21·워싱턴 위저즈)와 와타나베 유타(25·멤피스 그리즐리스), 2명의 NBA 선수가 농구월드컵에 참가한다.
↑ 대한민국은 NBA 선수가 명단에 없는 2019농구월드컵 14팀 중 하나다.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
2018-19 NBA MVP 지아니스 아데토쿤보(25·밀워키 벅스)는 그리스국가대표로 농구월드컵에 참가한다. 지난 시즌 NBA 최우수센터 니콜라 요키치(24·덴버 너게츠)는 이번 대회 세르비아대표팀 멤버다.
한국은 31일 오후 9시30분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아르헨티나와 2019 농구월드컵 B조 1차전을 치른다. FIBA 세계랭킹은 한국이 32위, 아르헨티나
▲2019농구월드컵 NBA 선수 비보유국
A조: 코트디부아르, 폴란드, 베네수엘라, 중국
B조: 러시아, 아르헨티나, 대한민국
C조: 이란
D조: 앙골라, 필리핀
F조: 뉴질랜드
G조: 도미니카 공화국, 요르단
H조: 세네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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